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 최초 교원연수 팩트체크 온라인 과정 개설
뉴스1 | 입력 : 2022/01/17 [17:12]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2-01-17 10:28 송고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 News1 오대일 기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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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사들이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허위정보에 대한 팩트체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어재단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 교사 대상 팩트체크 교육 온라인 직무 연수과정'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교육부로부터 원격교육 직무연수로 공식 승인받아 팩트체크 교육과정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다.
학습일정은 이번달 19일부터 무료로 개설되며 참여하는 교사에게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직무연수 1학점이 부여된다. 수강신청은 교육부의 원격교육원으로 인가 받은 한국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교사 직무 연수과정에는 교수자로서 초‧중‧고교 학생에게 정보판별 교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과 속 팩트체크 관련 자료와 실제 팩트체크 수업 사례, 허위정보 및 팩트체크의 전반적인 이론과 방법 등을 포함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쏟아지는 정보 홍수 속에서 허위정보에 속지 않고 정보의 진위여부를 검증할 수 능력은 미래시대에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정보 판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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