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메인뉴스서 일본 관방장관 인터뷰 자막 사고 사과

‘평화의 소녀상’ 반대하는 일본 입장 전하며 관방장관 코로나19 브리핑 장면 사용에 사과

미디어오늘 | 기사입력 2020/12/15 [15:19]

KBS, 메인뉴스서 일본 관방장관 인터뷰 자막 사고 사과

‘평화의 소녀상’ 반대하는 일본 입장 전하며 관방장관 코로나19 브리핑 장면 사용에 사과

미디어오늘 | 입력 : 2020/12/15 [15:19]

 

KBS가 3일 보도 내용과 관련 없는 일본 관방장관의 영상을 사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날 KBS ‘뉴스9’ 앵커는 클로징에서 “어제(2일) 9시뉴스에서 보도한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영구 설치 결의’와 관련, 가토 일본 관방장관의 인터뷰가 소녀상 발언과 다른 내용이 나간데 대해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 ▲3일 KBS 뉴스9 클로징에서 사과한 앵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 미디어오늘



KBS 뉴스9은 지난 2일 독일 베를린의 ‘평화의 소녀상’ 영구설치 결의에 반대하는 일본 입장을 전하며 보도 내용과 관련 없는 일본 관방장관의 코로나19 방역 브리핑 영상을 사용했다. 

뉴스9은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영구 설치 결의…日 반발”이라는 제목의 2일자 리포트에서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의 브리핑 영상에 “매우 유감스럽다. 소녀상의 신속한 철거를 계속 요구해 나가겠다”는 자막을 달았다. 그러나 KBS가 보도한 이 브리핑 영상은 코로나19 감염증 브리핑 내용이었다. 

잘못된 영상과 자막에 논란이 일자 KBS는 “일본 특파원이 보내온 인터뷰용 영상과 스케치용 영상을 편집 담당자가 착각해 잘못 편집했다. 제작상의 단순 실수”라고 했고 3일 뉴스9 클로징을 통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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