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하반기사업 확정 "시민포털 설립운동, 가짜뉴스 팩트체크 시민기자단 운영한다"
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2년 정기총회 개최
열린뉴스통신 | 입력 : 2022/06/17 [21:59]
유연수 기자
- 유연수 기자 입력 2022.06.09 15:03
- 수정 2022.06.09 20:36
▲ 인기협 2022년 정기총회.(제공=인기협)©열린뉴스통신ONA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s://www.onews.tv) © 열린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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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열린뉴스통신) 유연수 기자 =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정기총회에서 시민포털 설립운동 및 가짜뉴스 팩트체크 시민기자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김철관)은 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정동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 하반기 추진 사업을 확정했다.
인기협은 2022년 하반기 사업으로 ▲ 오는 9월 28일 20주년 기념 사업(새로운 고로 공모, 인터넷기자 명예전당 신설, 유튜브 스튜디오 운영 등) ▲ 포털사업자 규제 및 인터넷언론활성화 등 정책역량 강화 ▲ 매체 환경 급변에 따른 기자 재교육 ▲ 가짜뉴스 팩트체크 시민기자단 운영 ▲ 시민포털 설립 운동 및 기부 네트워크 구성 ▲ 상시적 연대 사업 통한 대외역량 강화 등을 확정했다.
인사말을 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오는 9월 28일은 협회 창립 20돌이라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협회는 언론 진실추구와 사회약자 대변, 사회화합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 세계적인 현상인 디지털전환, 기후 대응, 코로나 펜데믹 같은 전염병 대응과, 우리나라에 특히 심각한 양극화와 불평등, 저출산과 고령화사회, 차별 철폐, 약자 보호, 한반도 평화 등의 문제에도 협회가 노동단체,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하겠다"며 "언론 본연의 임무인 정론직필 운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기협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연기하다 열리게 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 결산과 2022년 사업보고 및 예산을 확정했다.
유연수 기자 news@onew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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